
1. 나만의 활용법
이 펜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
워낙 메모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항상 메모와 메모의 정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던 와중에 이 펜을 만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의 메모 방식은 몰스킨에 정리하는 방법, 구글doc에 정리하는 방법, 맥의 DevonThink Pro를 통해 정리하는 방법들을 했었는데
무엇보다 컴퓨터를 사용해서 정리를 하면 편하긴 했으나 한번 메모한 것을 다시 정리하는 귀찮음(어쩌면 한번더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더 좋을지도)이 있었고
아날로그적 방법은 기록은 하나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이 두가지를 다 만족시켜주는 펜이 등장했으니 기대가 크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2. 사용기
주로 난 온갖종류의 잡다한 생각이 자주자주 머릿속에 멤돌며 그것을 이곳저곳에 쓰는 편이다.
처음에 Unlined Journal을 가지고 이런식으로 활용해보자 했으나 이 노트또한 큰 편이라 적합하지 않았다.
따라서 Printable Note를 출력해서 한페이지를 4개의 조각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온갖 낙서를 해도 페이지적으로 여유가 있었고 무엇보다 여기저기서 꺼내서 바로 쓰기가 좋았다.
크기가 작았기 때문에 종이를 들고 쓰기가 수월했기 때문이다.

3. 총평
잘만 쓰면 무척좋다.
단, 잘 쓰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는것이다. 펜의 크기가 크다보니 쉽게 손에 안감긴다.
그리고 잘 쓰기 위해선 종이도 지니고 있기 편해야 하는데 이것또한 큰 노트만으론 충족이 안된다.
하지만 각자 자기 나름대로 잘만 응용하면 무척 괜찮은 펜이다.
나는 기록용 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드로잉(타블렛대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의외의 수확이라 꽤 만족중이다.^^
단점1. 베터리 잔량을 알기 어렵다. 펜 자체 메뉴에서 지원됐으면 좋겠다.
2. 볼펜심이 비싸다, 펜크기가 크다, 펜이 너무 둥글다
3. 큰용량의 pencast를 flash형태로 받을수 없을까??
4.Pencast
원래 주 목적중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학원과 같은 걸 수강할 때 그것을 기록하는 용도가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강좌만 듣게 되어버려(-_-;;) 업무상 사용하거나 개인적 끄적거림용도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음성녹음의 큰 위력을 아직까지 절절히 못느끼고 있는 중이다. 만약 내가 고객을 만나는 입장이라면 그 위력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인수인계 받으며 + 그림
*업무교육
*업무협의
*오디오 없이 메모만 한 상태